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게재된 벨로스터의 스파이샷 ⓒ 보배드림 게시판 캡쳐

[SSTV l 이금준 기자] 오는 10일 공개될 현대자동차의 신개념 쿠페 벨로스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벨로스터는 현대차가 지난 2007년 서울모터쇼에서 콘셉트카로 내놓았던 차로 오는 10일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그 베일을 벗는다. 이 차량은 스포츠 해치백형태의 쿠페모델이지만 한쪽 면에 뒷문이 하나 더 있는 비대칭 형태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벨로스터는 오는 2월 신형 아반떼 플랫폼에 1.6ℓ 4기통 엔진과 2.0ℓ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한 두 가지 모델로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며 최고출력은 각각 140마력과 200마력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리터당 약 17km의 연비를 가졌다.

아울러 이 차량에는 7인치 터치스크린이 탑재됐으며 이 화면을 통해 음성인식 통합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인 SYNC와 각종 멀티미디어 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이와 관련 국내 유명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 등에서 스파이샷이 공개되는 등 벨로스터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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