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몰 ‘해피바이러스’ 통해 소셜 커머스 개시… 관련 업계 ‘긴장, 주목’
신세계몰 ‘해피바이러스’ 통해 소셜 커머스 개시… 관련 업계 ‘긴장, 주목’
  • 승인 2010.10.2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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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바이러스 ⓒ 신세계몰 캡쳐

[SSTV | 이금준 인턴기자] 신세계 백화점이 온라인몰을 통해 ‘소셜 커머스’ 사업에 뛰어들었다.

신세계백화점은 25일 온라인 쇼핑몰 신세계몰에 ‘해피바이러스’ 코너를 개설하며 본격적인 소셜 커머스 시장 진출에 나셨다. 임효묵 신세계몰 상무는 “소셜 쇼핑의 핵심은 역시 상품력”이라며 “앞으로 소비자들에게 질 좋은 제품을 좋은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소셜 커머스는 일종의 공동 구매 형식으로 유통업체가 선정한 제품에 일정 구매 인원이 모이면 가격이 큰 폭으로 할인되는 판매 방식이다.

특히 관련 업계는 지금까지 주로 인터넷 기반의 소규모 업체가 주도한 소셜 커머스 시장에 직접적인 상품 소싱 능력을 이미 갖춘 신세계가 진출한 점을 주목하고 있다.

실제로 해피바이러스는 다음달 신세계 인터내셔널이 수입하는 ‘갭’ 상품권 할인을 비롯 신세계 푸드의 외식상품권과 스타벅스 등 신세계의 전 사업에 소셜 커머스를 확장시켜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네티즌들은 신세계의 이러한 소셜 커머스 시장 진출을 트위터 등을 통해 빠르게 서로 공유하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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