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삽시다3' 혜은이 "아침에 눈 뜨지 않고 그냥 이렇게 가게 해달라고 기도해"
'같이 삽시다3' 혜은이 "아침에 눈 뜨지 않고 그냥 이렇게 가게 해달라고 기도해"
  • 승인 2022.09.20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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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 방송캡처
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 방송캡처

가수 혜은이가 자신의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에서는 김천으로 즉흥여행을 떠난 박원숙, 혜은이, 이경진, 김청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자매들은 막내 김청의 주도로 무작정 경북 김천을 찾았다. 김청이 고른 김천의 첫 번째 즉흥 여행지는 사명대사의 출가 사찰로 유명한 1000년 고찰 직지사였다.

김청은 언니들에게 "직지사 안에 있는 표정이 다른 1000구의 불상 중 한 번에 동자상을 찾으면 아들을 낳는다고 한다. 내가 오늘 찾을 거다"며 이 곳을 방문한 숨은 속내(?)를 드러냈다. 언니들은 "불가능한 일은 하지 말자"고 말렸지만 김청은 "불가능한 건 없다"며 열의를 드러냈다.

실제로 1000구의 불상을 마주한 김청은 "어떻게 찾나"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럼에도 집중해서 불상을 보고 또 봤다. 김청은 "그냥 아들 가질까봐예"라며 동자승을 찾았다. 그러나 이내 현실을 깨달은 듯 "기도해도 네 나이에 안 된다고 하실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김청은 혜은이에게 "언니는 뭔가를 절실하게 기도해본 적 있냐"고 물었다. 혜은이는 "나는 그런 기도 해봤다. 아침에 눈을 뜨지 않고 그냥 이렇게 가게 해달라고"라며 답해 김청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기도가 안 들었길 망정이지. 그때 들어주셨으면 지금 이런 행복을 어떻게 느끼냐"고 혜은이를 위로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