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로이어' 소지섭, 父 죽음의 진실 알았다…김호정 "극단적 선택을 당한 것"
'닥터 로이어' 소지섭, 父 죽음의 진실 알았다…김호정 "극단적 선택을 당한 것"
  • 승인 2022.07.02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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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닥터로이어' 방송캡처
사진=MBC '닥터로이어' 방송캡처

소지섭이 아버지 죽음에 대한 진실을 들었다.

1일 방송된 MBC ‘닥터로이어'에서는 한이한(소지섭)이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이한은 남혁철(임철형)의 아들을 살렸지만 그는 힌이한을 배신했다. 법정에서 구진기(이경영)와의 관계를 묻는 금석영(임수향)의 질문에 "악마를 죽여야 내가 구원 받는다고 했다"며 정신 이상자처럼 행동했다.

구진기는 "내가 최요섭(이승우)을 보내 환자를 살렸다"며 "인질은 살려놔야 가치가 있는 것"이라고 했다. 남혁철은 금석영에게 "약속 못 지켜 미안하다"며 "아들의 생명을 빌미로 협박 당해 어쩔 수 없었던 선택이었다"고 미안해했다.

조정현(김호정) 또한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에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죄를 한가지 더 고백하겠다"며 한이한의 아버지 한지혁이 극단적 선택이 아닌 구진기로 인해 극단적 선택을 당한 것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그 시각 남혁철도 금석영에게 "이한의 아버지 내가 죽였다. 자택에서 목을 매달도록 만든 게 나랑 구진기 원장"이라고 같은 고백을 했다.

한이한의 아버지와 구진기는 흉부외과장 자리를 두고 경쟁하던 라이벌 관계였지만 사이는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장태준 전 반석재단 창립자가 차기 병원장으로 한진혁을 내정하며 갈등이 생겼다. 구진기가 고의로 신입 스태프를 구성해 한진혁이 집도한 장태준의 수술을 실패하게 만들었다.

여기에 5년 전 한이한이 당했던 것처럼 남혁철이 리베이트 누명을 씌우고, 조정현이 수술 서류를 조작하며 한지혁을 벼랑 끝으로 몰아붙인 것. 뒤늦게 진실을 알게 된 한이한은 분노를 터트렸다.

제이든 리(신성록)는 반석재단 임시 이사회를 열어 전 창립자 장태준의 장남 장윤태를 이사장으로 만들어 구진기의 힘을 약화시킬 계획을 밝혔다. 장관 자리에 앉기 위해 반석병원 모든 지위를 내려놓는 때를 노리겠다는 것.

공석이 될 병원장 자리에 구현성(이동하)이 욕심을 냈지만 제이든 리는 한이한을 원장 자리에 앉히겠다고 밝혔다. 한이한은 이를 거절했지만 제이든 리는 "병원장이 되는 게 구진기에게 최고의 복수가 될 거다. 원수의 가장 소중할 걸 빼앗지 못하면 아무리 복수해도 의미가 없는 거 아니냐"고 설득했다.

더불어 이사회를 움직일 최고의 카드로 임태문(남명렬)과 임유나(이주빈 를 소개해 한이한의 마음을 움직였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